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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8-18 11:22 조회14,6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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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한의협에 의료일원화추진위 구성 제안  

    의료 이원화로 국민건강권 침해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협회에 의료일원화를 추진할 공동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의협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위원장 유용상)는 18일 ‘한의사협회의 성명서 발표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는 길이라면 의료일원화와 통합 추구에 진지하고 성실하게 논의할 자세가 되어 있다는 한의사협회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며 “이를 추진할 공동위원회 구성을 공식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의협의 의료일원화 정책은 국가의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 계획”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이원화 체계로 국민들의 건강권은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이원화는 이중진료, 겹치기 약물투여, 응급상황에서의 의료기관 선택 혼란, 질병에 대한 상반된 조언 등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결코 선진국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일원화특위는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의학은 하나지만 의술과 요법은 두 가지 이상일 수 있다고 이해한다.단지 그 기초이론이 검증되어야 하고, 기승전결이 있어야 하며, ‘왜’라는 의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의료일원화특위는 “한의사협회는 민족의학의 권위를 부정하고 말살한다고 하지만, 인류의 역사는 권위 파괴와 투명화의 역사로서 이순신 장군을 포함한 어느 누구도 권위 해체의 과정을 면제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며 학문의 권위는 진실 여부에 있지 전통에 있지 않기 때문이며, 진실로 학문과 양심은 민족보다 우선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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