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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02 11:29 조회19,3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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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서방형제제 분할·분쇄 처방 심사 강화"
    의료계 뉴스/기관,단체 2010/07/31 08:39 Posted by 박기택

    약효 감소·부작용 발생 등 우려 높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서방형 의약품을 분할·분쇄 처방하는 것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이는 약물이 서서히 방출돼 약효시간을 늘리도록 설계된 서방형 의약품을 나누거나 부숴 사용할 경우 효과가 줄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1일 "서방형제제는 약물이 일정하고 지속적으로 방출되도록 설계된 제형으로 이를 분할·분쇄해 사용할 경우 치료약물혈중농도를 유지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약물의 일시적인 혈중농도 상승에 따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심평원은 분할·분쇄 사용한 서방형약제의 청구사례를 공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A씨(여/49세)는 상세불명의 양극성 정동 장애 쎄로켈서방정 50mg을 1일 1회 0.13정씩 32일을 처방받았고 ▲B씨(남/54세)는 협심증 상병에 이소켓서방정 40mg을 1회 0.66 정 1일 3회 30일분을  처방받았다.

    ‘이소켓서방정’은 식약청 주의사항에 ‘씹어서 복용하는 경우 일시적인 혈중농도 상승에 따른 두통이 생기기 쉬우므로 부수거나 씹지 말고 그대로 복용’하도록 되어있으며, ‘쎄로켈서방정’은 전체를 삼켜야 하며 쪼개거나 씹거나 부수어서는 안된다’ 라고 명기돼 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지속적으로 서방형약제에 대한 집중 심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기택 기자 pkt77@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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