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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의약품자료 | 日 신경정신질환약 시장 24%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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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5-06 08:53 조회18,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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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신경정신질환약 시장 24% 증가 예상
    2016년 항우울제는 27%-항파킨슨제는 21% 성장
    후지경제 예측



    일본의 신경정신질환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16년 4756억엔 규모에 이르면서 2007년 대비 23.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일본 후지경제가 신경정신질환 치료제(항불안·수면도입제, 항우울제, 정신분열증 치료제, 항조울·신경자극제, 항파킨슨제, 항간질제, 편두통치료제) 시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2007년에는 수진환자의 증가로 시장규모가 3846억엔에 이르면서 전년대비 6.1% 증가했다. 각 분야의 시장이 모두 성장했지만 특히 정신분열증 치료제는 지난 2006년 비정형 항정신병제 '아빌리파이(Abilify, aripiprazole)의 출시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지침이나 알고리즘의 정비에 따른 치료수준의 향상 및 평준화가 시장확대의 요인 가운데 하나로 분석된다.  



    이 시장에서는 항불안·수면도입제, 항우울제, 정신분열증 치료제가 점유율을 각각 25%씩 확보하고 있으며, 항파킨슨제는 15%, 그 외 3개 질환이 총 1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에는 정신분열증 치료제 시장이 증가를 지속하는 한편, 지금까지 순조롭게 확대돼 온 항우울제 시장은 축소하고 항불안·수면도입제 시장은 거의 침체수준이어서 시장규모가 3899억엔으로 1.4%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주요 치료제의 시장동향은 다음과 같다.



    △항우울제: 우울증은 사회적 환경과 치료환경의 변화, 새로운 치료제의 등장으로 잠재환자의 수진이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들 환자에 대한 수진환자 비율은 약 25%에 지나지 않는다. 또 자살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잠재환자에 대한 치료의 진전으로 수진환자는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배경으로 항우울제 시장은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SNRI(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 억제제)의 견인으로 급격하게 확대를 지속해 왔다. SSRI와 SNRI는 효과발현이 빠르고 확실한 데다 부작용이 적어 신경정신과뿐 아니라 일반내과에서도 처방이 가능해지면서 2007년에는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7.2% 증가한 932억엔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올해에는 SSRI의 약가가 대폭 인하되면서 시장은 4.6% 축소돼 889억엔에 그칠 전망이다.



    앞으로는 SSRI의 견인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6년에는 시장규모가 1180억엔으로 2007년 대비 26.6% 증가할 전망이다.



    △항파킨슨제: 이 시장 역시 수진환자의 증가로 확대돼 2007년에는 전년대비 2.2% 성장한 517억엔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도파민수용체 자극제. 도파민수용체 자극제는 작년 1월 미국에서 일부 브랜드의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일시적으로 혼란을 초래했으나 시장에 대한 마이너스영향은 적었다.



    앞으로도 도파민수용체 자극제를 중심으로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약가인하를 피하지 못해 해마다 1~2%씩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올해에는 535억엔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하고 2016년에는 2007년 대비 2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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