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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2-28 11:35 조회13,8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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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 치료제 글로벌 마켓 2025년 144억弗

    부작용 개선 차세대 신약 지속개발 시장확대 견인

    이덕규 기자 | abcd@yak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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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7-02-27 06:00     최종수정 2017-02-27 07:0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폰트작게

    글로벌 정신질환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5년이면 총 144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부작용을 나타내거나 원치 않는 반응을 수반하는 문제점을 극복한 차세대 정신질환 치료제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나와 수요를 창출하면서 시장확대를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社는 이달들어 공개한 ‘정신질환 치료제 2014~2025년 계열별, 적응증별 및 지역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정신질환 치료제 시장이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유로 무엇보다 각종 정신질환 및 기타 정신장애 증상들의 유병률 증가를 꼽았다.

     

    이와 함께 각국 정부가 정신건강 및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에 주력하고 나서고 있어 정신질환 치료제들의 수요확대를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정신질환을 부끄럽게 여기고 감추려고 하는 등 사회에 존재하는 잘못된 인식을 타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실행에 옮기고 있다는 것.

     

    하지만 불면증, 구갈, 졸림 및 몽롱함 등 정신질환 치료제들에 수반되는 각종 부작용은 환자들의 복약준수도를 감소시켜 시장이 성장하는 데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아울러 의존성, 습관형성 또는 중독 등이 수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도 환자들의 약물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또 정신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대표적인 제품의 하나로 군림해 왔던 ‘자이프렉사’(아리피프라졸)가 지난 2011년 10월 특허만료에 직면한 데 이어 ‘쎄로켈’(쿠에티아핀) 및 ‘리스페달’(리스페리돈)도 이듬해 특허보호기간이 만료되면서 더 이상 매출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음을 짚고 넘어갔다.

     

    더욱이 ‘자이프렉사’ 등의 제품들은 제네릭 제형들이 발매되어 나오면서 성장속도의 둔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 보고서는 각종 정신장애 유병률의 증가와 연구‧개발 투자 확대, 정신질환들에 대한 인식개선 등이 눈에 띄는 현실은 시장이 성장하는 데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세대별 정신질환 치료제들의 현황을 살펴보면 1세대 약물들의 경우 중증 부작용을 수반하는 관계로 매우 드물게 사용되고 있다며 자연히 마켓셰어 또한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2세대 약물들은 지난 2015년 현재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했을 뿐 아니라 부작용 수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에도 불구, 오는 2025년까지 존재감이 한층 부각될 것으로 봤다.

     

    3세대 정신질환 치료제와 관련, 보고서는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가 2016년 1월 현재 유일하게 허가를 취득해 발매되고 있는 약물인 데다 부작용이 미미하다는 장점을 상기시켰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별로 보면 지난 2015년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곳은 북미시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 유병률이 증가일로에 있는 현실이 그 이유.

     

    하지만 오는 2025년까지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내보일 지역으로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꼽았다.

     

    보고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있고, 치료제들에 대한 환자 접근성 또한 향상되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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